-
[분수대] 가정을 살리고 사회를 움직이는 50대 아줌마 파워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화장을 했어도 나이를 속일 순 없다. 눈가의 잔주름이 지나간 세월을 말해준다. 대형마트의 계산대에서 부지런히 바코드를 찍는 50대 주부 사원들. 매장 곳곳
-
[분수대] 아주머니가 전단을 내민다 받아야 하나 외면해야 하나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점심시간이다. 열린 축사 문으로 우르르 양떼 쏟아지듯 사람들이 순식간에 큰길을 가득 메운다. 부근에 오피스빌딩이 많은 탓이다. 얼마 떨어지지 않은 식당으로
-
[분수대] 쉰세 살에 퇴직해 일흔한 살까지 일하는 불쌍한 한국 노인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우리 같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퇴직은 이미 익숙한 단어가 됐다. 주위를 둘러보면 퇴직한 친구가 의외로 많다. ‘인생 이모작’을 꿈꾸며 제2의 인생을 도모하
-
베타보이로 자라, 찌질남으로 살다,왕따 가장으로... 이 시대 ‘남자의 일생’
최정동 기자 ·중앙포토 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.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,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.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
-
女극도혐오 남성연대 "韓여성 눈 높아져서…"
과도한 남성성이 일종의 장애가 되는 시대다. 여성에 비해 학교에서의 적응도 더디고, 늙어서는 요양원 입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. 여성을 돌보는 것보다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
-
15년간 7번 이직 30대, 대출 받아 집 샀지만…
1997년 외환위기는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. 1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에겐 그때의 충격이 여전히 진행형이다. 세대도 다르고, 위기로 인한 충격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
-
급증하는 초식남·육식녀…2030세대 '위기'
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채용박람회에서 대학생들이 참가 기업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. 일본의 젊은 남성들은 장기불황으로 사회적 지위가 하락한 반면 여성들은 지위가 높아지면서 소비시장의
-
김밥 아저씨, 택시기사 아줌마 … 취업영역 남녀 구별은 옛 얘기
#김밥·분식 프랜차이즈 ‘김가네’의 가맹점은 전국 430개. 이 가운데 20~30%는 ‘김밥아저씨’가 사장님이다. 김용만 김가네 회장은 “주방 일은 여성이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가
-
아버지의 이름으로 … 일자리 찾는 베이비부머 4000명 북적
12일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에서 열린 ‘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 박람회’에서 한 구직자가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. 이날 박람회에는 142개 업체, 4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
-
“남자는 화장품 방판 안된다? 집 대신 상가·은행 공략했죠”
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는 화장품 방문 판매. 여기에 뛰어들어 최고 수준 실적을 올리는 50대 남성이 있다. 화장품·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유니베라의 김희성(51·사진) 부장이다.
-
“이혼 직전까지 갔던 우리가 ‘결혼 구조단’ 됐죠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“자, 큰 소리로 따라 하세요. 아이처럼 울고 어른처럼 일어서자! 네, 좋습니다. 행복하자고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을까 싶으시죠?
-
“이혼 직전까지 갔던 우리가 ‘결혼 구조단’ 됐죠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“자, 큰 소리로 따라 하세요. 아이처럼 울고 어른처럼 일어서자! 네, 좋습니다. 행복하자고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을까 싶으시죠?
-
“이혼 직전까지 갔던 우리가 ‘결혼 구조단’ 됐죠”
“자, 큰 소리로 따라 하세요. 아이처럼 울고 어른처럼 일어서자! 네, 좋습니다. 행복하자고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을까 싶으시죠? 힘든 걸 감추지 말고 이 자리에서
-
고용이 최우선, 다른 정책은 후순위로 미룬다는 국민 대타협 필요
14일 ‘한국사회 대논쟁’ 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. 왼쪽부터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, 이동근 상의 상근부회장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, 최영기 경기개발
-
퇴직 ~ 60대 후반, 70대, 80대 이후 … 은퇴 3단계 로드맵 짜라
우재룡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베이비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정년 퇴직을 맞이하면서 우리 사회도 이제 본격적으로 ‘은퇴 시대’로 접어드는 것 같다. 한국은 정년퇴직 제도가 보편화돼 있고 정년
-
‘1.5 맞벌이’가 일자리 늘려
“다들 20만 명대로 전망했을 겁니다. 42만 명은 설명이 안 돼요.” 12일 발표된 통계청의 ‘3월 고용동향’을 본 삼성경제연구소 손민중 수석연구원의 말이다. 통계청에 따르면
-
퇴직한 60대男, 2억 투자해 매달 100만원 받아
10년 전 퇴직한 신모(65)씨는 매달 21일이면 월급날 기분이 난다. 지난해 D증권에서 판매한 월지급식 펀드에 2억원을 투자한 이후 매월 21일이면 약 100만원씩 받고 있기 때
-
남편 퇴직후 4억 집서 사글세, 도우미 아내가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“퇴직과 은퇴, 느닷없이 닥친다. 닥쳐 보면 생각하곤 영 딴판이다. 막상 무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.”한 해 수십만 명 쏟아지는 퇴직·은퇴자들
-
은퇴 후 ‘5년 크레바스’ 뛰어넘어라
“퇴직과 은퇴, 느닷없이 닥친다. 닥쳐 보면 생각하곤 영 딴판이다. 막상 무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.”한 해 수십만 명 쏟아지는 퇴직·은퇴자들의 탄식이다. 전문가들은 100세 고
-
e 쇼핑몰 창업, 중고차 수출 … 70대도 청춘이다
장년창업센터에 입주하는 윤영석 할머니가 31일 자신이 만든 누비가방을 들어 보이고 있다. [변선구 기자]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엘림마트. 49.5㎡가량의 매장에 가방과 신발, 비
-
[열린 광장] 망백시대, 40대도 노후 준비 서둘러야
박용주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새로운 기대수명에 따르면 올해 만 40세가 된 1971년생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94세, 여성은 96세 이상 살게 되는 100세 시대가 온다.
-
[j Insight] 토즈 평사원으로 입사해 CEO 오른 스테파노 신치니
글로벌 브랜드 CEO들이 종종 한국을 찾는다. 아시아가 중요 시장이라서, 신제품을 출시해서, 매장을 새로 열어서 등등 이유는 많다. 지난달 8일 서울에 온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
-
베이비부머 국민연금 월평균 46만원 받는다
부산에 사는 이모(49)씨는 한 달에 168만원을 벌어 국민연금 보험료로 15만1200원을 낸다. 이제까지 10년8개월간 연금 보험료를 낸 이씨가 60세까지 보험료를 꾸준히 낸다면
-
계룡건설,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산업단지 오토폴리스 내 '지원시설용지' 9월 분양!
- 대기업 잇달아 입주, 경제,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 - 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면적 1.4%로 희소성 높아 - 지원시설용지, 기숙사 등 용도로 최고 6층까지 가능 - 분양가 3.